함
사전적 의미로는 신랑 집에서 신부 집으로 혼서지와 예물을 넣어 가져가는 상자를 뜻하고 현재는 납폐 즉 남자의 사주단자도 함께 하기도 합니다.
전통의 아름다움은 이어가되 현대식으로 해석하여 기품 있는 함과 예단을 선보이겠습니다.
소호연 함 포장에 사용되는 기러기는 물푸레나무로 장인이 깎아 만들어 어느 하나 같은 것이 없는 귀한 것만 사용됩니다.
혼서지는 서예가 선생님께서 직접 작성해 주시고, 혼서지보 또한 기계자수가 아닌 손자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.
함 상자는 제작 청홍 양단보로 곱게 감싸집니다.
함 끈은 신랑 신부님의 앞날이 술술 풀리라는 의미에서 매듭을 짓지 않기 때문에 끈을 풀 때 매듭의 끝을 잡아당기면 자연스럽게 풀리도록 묶어드립니다.
함 상자에 들어가면 안 되는 물품들이나 함 들어가실 때 예절, 지켜야 할 사항들을 꼼꼼하게 설명해드리고 있습니다.
안내 사항
예단포장과 함 포장은 예약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.
정성을 다해 준비할 수 있도록 최소 2-3주 정도의 여유를 두시고 예약 부탁드립니다.
예단들이시는 날짜, 보내시는 품목, 대략적인 사이즈 미리 체크해 주시면 상담이 원활히 진행됩니다.
포장 금액은 예약 상담 시 안내드립니다.
추가되는 물품에 따라 금액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.
감사합니다.